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문단 편집) === 그 밖의 후보군 === 선거 직후 가장 많이 거론되는 사람은 영부인 [[미셸 오바마]]다. 이번 대선 최고의 승리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펜실베이니아 전당대회 연설 및 여러 선거운동에서 높은 인기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힐러리의 부정부패, 거짓말 이미지는 없다 하더라도 정책적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고 본인 스스로 "공직을 맡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힐러리의 러닝메이트였던 [[팀 케인]]도 거론되고 있다. 연령상으로는 2020년에 62세가 되니 적절하나 문제는 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지나치게 마이크 펜스의 말을 끊어서 비호감 이미지를 준 것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경선 참여자였던 [[마틴 오맬리]]도 거론되고 있지만 샌더스로 전부 몰려간 스포트라이트로 인해 인지도를 높이지 못했다. 민주당 주류 입장에선 일단 백인 남성에 가급적 [[러스트 벨트]] 출신에, 가능하다면 흙수저 출신 인물을 상정할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에 샌더스 열풍처럼 엘리트적이지 않으면서 기성정치권과 거리가 먼 인물이 돌풍을 알으킬 수도 있었다. 실제로 [[2020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부상한 깜짝 스타는 백인 남성 엘리트지만, 유럽(몰타)계인데다가 최초의 동성애자 유력 후보인 [[피트 부티지지]]였다.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나, 뉴햄프셔에서 2위를 차지했고, 결국 대의원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퇴하게 되었다. 그외에 거론되었던 인물들은 아래와 같다. 분명한 건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불가능한 일이 없어졌다는 것. 트럼프 효과 + 선거 패배에 따른 멘붕으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본인 의사에 상관없이 온갖 실현가능성 낮은 사람들이 거론되고 있다. * 줄리안 카스트로: 연방 주택도시개발 장관. 샌 안토니오 시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히스패닉계의 오바마로 통한다. 여러모로 오바마와 비슷한 이력의 소유자. 힐러리도 한때 그를 러닝메이트로 고려한바 있었을 정도. 다만 트럼프 당선으로 인종갈등이 앞으로 선거에서 영향을 크게 미칠듯 하니 히스패닉이란 그의 인종은 양날의 검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홈 스테이트(출신주)를 가져오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텍사스이기 때문이다(...) 일단은 출마 선언 발표한 상태이다. * 코리 부커: 현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뉴저지주 뉴어크 시장을 역임했으며 흑백 혼혈 출신. 역시 힐러리가 러닝메이트로 고려했던 후보 중 한명이다. 줄리안 카스트로와 더불어 민주당 차세대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이지만 역시나 카스트로와 마찬가지로 인종적 출신이 백인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작용할지 의문이다. * 조지프 케네디 3세: 현 매사추세츠 연방 하원의원. 케네디가의 증손이자 로버트 케네디의 손자. 2012년 연방 하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케네디가의 최후 희망이라 불리는 인물로 만약 대선에 나선다면 존 F. 케네디 향수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 다만 엘리트이자 정치 명문가라는 출신이 반 엘리트와 기성정치 불신을 등에 업고 당선된 트럼프 시대를 감안한다면 대권 도전에 양날검이 될 가능성은 있다. [[테드 크루즈]], [[마르코 루비오]], [[랜드 폴]], [[크리스 크리스티]], [[스콧 워커(정치인)|스콧 워커]]같이 공화당 내에는 40~50대 연령의 후보군들이 즐비한 것과[* 다만 크리스 크리스티나 테드 크루즈는 이번 선거나 기타 부정 논란 등으로 이미지를 크게 구긴 게 문제이다. 사실 스콧 워커처럼 이미지를 구길 만한 관심조차 못 받고 있는 사례도 있는 거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달리 민주당은 현재 주력 정치인들이 젊어야 60대고 보통 70대인데, 조지프 케네디 3세는 1980년생이라서 2020년이면 만 40세의 젊은 나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 [[조지 클루니]](!) : 헐리우드 미남 배우. 진보 성향이고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이다. "웬 배우가 대선에 도전하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미국은 이미 [[로널드 레이건]]이 있다. 본인도 정계 진출에 욕심이 있다는 소리가 있는데 공교롭게도 2012년 영화 킹메이커애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연기를 한적도 있으며 2014년 재혼한 상대가 레바논계 인권변호사라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 다만 대선 직행보다는 먼저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거쳐 대권에 도전할 것이란 이야기도 있다. 조지 클루니 아내의 종교가 무슬림인것은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 미국 내에는 무슬림에 호감을 표하는 부류와 反무슬림 감정을 가진 부류가 양쪽으로 극렬하게 엇갈리기 때문이다. * [[존 케리]] : 2004년 미 대선에서 출마 조지 W 부시에게 밀려 낙선되었으나 2018년 1월에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출마하여 대권에 재도전할 것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대선 패배 이후 상원의원에서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까지 거쳤으니 어느 정도 경력도 확보된 셈. 하지만 이미 한번 낙선한 후보인데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1943년 생) 다시 대선에서 재출마, 본선에 진출한다 해도 트럼프의 재선을 막지 못 하고 또 떨어지거나 혹은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도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 통과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힘들다. * 셰러드 브라운 : 오하이오 주의 연방상원의원. 조 바이든이 힐러리에게 최고의 러닝 메이트라며 강력히 추천했던 인물. [[러스트 벨트]]이며 이번에 트럼프에 빼앗긴 스윙 스테이트 오하이오 주의 정치인이며 이곳에서 하원 7선 14년, 상원 2선 10년(2012년 재선되어 현재 임기 수행중)을 성공했다. 애당초 바이든이 브라운을 추천하며 한 말이 '''지난 대선 때 난 오하이오를 23차례나 방문했다.''' 즉 오하이오가 매우 중요한 주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었다. 1952년생으로 2020년 기준 만 68세다. 일단 전국적인 지명도를 확보하는 게 우선일듯. * 러셀 페인골드 : 전 위스콘신 주의 연방상원의원. 역시 [[러스트 벨트]]이며 트럼프에게 빼앗긴 위스콘신 출신으로 92년부터 연방상원의원 3선을 했으나 2010년에 낙마했다. 이번에 무난히 의석을 되찾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위스콘신이 트럼프에게 넘어가는 와중에 힐러리와 같이 사이좋게 패배해 또 떨어졌다는 점(...)이 브라운에 비하면 약점이다. 상원의원 임기는 6년이라서 2020년 선거전까지 사실상 현직이 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원의원보다 끗발이 떨어지는 2018년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도 없다. 민주당이 야당이 되어서 정부 각료가 되는길도 없다. * [[https://static01.nyt.com/images/2016/02/28/us/gabbard-firstdraft/gabbard-firstdraft-tmagArticle.jpg|털시 개버드]] : 하와이 주의 연방하원의원으로 [[미국령 사모아]] 출신이다. 즉, 미국 영토 태생이므로 대선 출마에 전혀 제한이 없다.[* 이는 같은 당, 같은 주의 연방상원의원인 마지에 히로노가 일본 후쿠시마에서 태어나 어릴 적 이민을 왔기에 대선 출마자격이 원천봉쇄된 것과 큰 차이점이다.] 2012년 처음 당선된 이후 2016년 당시 연방 하원의원 3선이었다. 2016년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며 그의 캠프에 합류했었고, 만약 샌더스가 승리했을 경우 마틴 오멜리와 함께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던 사람 중 하나이다. 샌더스가 재출마한다면 그의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나, 그렇지 않다면 독자행보를 할 가능성도 있었다. 특이하게도 [[http://russia-insider.com/sites/insider/files/Screen-Shot-2015-10-12-at-7.26.05-PM-562x390.png|현직 하와이 주방위군 육군 소령]]이다. 2004년에 입대하여, [[이라크 전쟁]]에 파병된 경력이 있다. 그 영향인지 고립주의적이며 오바마 행정의 중동 개입을 비판하고 [[시리아 내전]]에서는 지속적으로 "우린 러시아가 필요하다"라고 발언을 했다. 아울러 매우 희귀한 '''힌두교도'''로 연방의원 최초의 힌두교도다. 인도계는 아니지만 모친이 어릴 적에 힌두교로 개종해 그 영향을 받았다고.[* 사모아 등 폴리네시아 지역에는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인도인들이 대거 이주했고, 이들의 영향력으로 지역주민들이 역으로 인도계에 편입(...)되거나 최소한 인도계의 영향력이 매우 높은 경우가 많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21613|미국 정부가 시리아 테러집단 지원 멈추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종적으로 미국 주류사회와 너무 동떨어졌고, 민주당이 이번에 약점을 보인 러스트 벨트나 남부 출신도 아니며 워싱턴 정가와 거리가 먼 하와이 출신이라는 게 약점.[* 오바마도 하와이 출신이긴 하지만 정치적인 고향은 일리노이였다.][* 물론 하와이에서 민주당에게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몰표가 쏟아진다고 보면 된다.(...) 공화당은 찍 소리도 못하고 털린다. 본토에선 아무리 블루/레드 스테이트라 하더라도 상대당도 40%대 득표를 하기도 하고 가끔 상대 텃밭에서 당선되는 사람도 있지만, 하와이는 그냥 민주당이 기본 80%는 득표한다. 가바드 의원 역시 지난 3선을 모두 80% 이상 득표율로 당선됐다.] * [[빌 더블라지오]] : 현직 뉴욕시장. 2000년 힐러리의 상원의원 선거 캠프에 참여하며 정치무대에 입성했다. 1961년 생으로 2020년에는 만 60세가 된다. 러스트 벨트 출신은 아니지만 알콜중독자 아버지와 이혼한 뒤 '''편모 슬하에서 어렵게 자난 흙수저'''라는 입지전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다. 더군다나 백인 남성이면서 흑인 아내와 결혼하여 혼혈 아이를 둔 가장이기에 인종적인 문제에서도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정치데뷔를 2000년 힐러리의 상원의원 선거캠프에서 했다는 데서 알 수 있듯, 이번 힐러리의 선거 참패에 의한 패배 책임도 공유하고 있으며, 다만 노골적인 친이스라엘 성향으로 아랍계 이민들, 아랍계 미국인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 [[앤드루 쿠오모]] : 현직 뉴욕 주지사. 빌 클린턴 2기 행정부때 장관으로 입각한 적도 있다. 무난하게 뉴욕 주를 잘 이끌어나가고 있지만 힐러리를 강력히 지지했기에 그만한 책임도 함께 지고 있다. * 키스 엘리슨 : 미네소타 주 연방하원의원(6선). 미국 최초의 무슬림 연방의원이다. 2016년 대선에서는 버니 샌더스를 지지했다. 성경대신 코란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한 걸 빼면 종교색은 거의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무슬림이라는 그 자체가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 '''[[마이클 조던]]''' : 민주당 지지자들의 설레발이긴 하지만, 마이클 조던은 소극적인 민주당 지지자이다. 선수 시절은 물론 이후로도 정치성향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공화당원들도 [[에어 조던]]을 사주는데...'''라고.(...) 사실 이건 겉으로 하는 말이고 구체적으로는 높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인물이라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는 정치적 의견 표명은 자제하는 것이다. 스폰서쉽 및 광고 수익에 크게 의존하는 미국 스포츠 스타 특성상 이런 인물들은 굉장히 많다.[* 다만 조던은 단순히 뛰어난게 아니라 베이브 루스, 무하마드 알리처럼 스포츠 전체를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인데 너무 몸을 사린다고 비난을 받는 것이다. 때문에 NBA 선배이기도 하고 이번에 힐러리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카림 압둘자바]]로부터 사회적인 책임이 없다고 비판받기도 했다.] 오바마 행정부 이후 약간씩이나마 정치의사를 표현하고 있으며 오바마의 대선 캠프나 총기규제단체에 후원금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조심스레 할만큼 정치참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사실 오바마 후원은 흑인으로서의 동질감, 총기규제단체 후원은 아버지가 총기무장강도가 쏜 총탄에 사망한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 탓이기도 해서 이걸 갖고 정치참여라 하기도 힘들다. 그밖에도 미네소타 주 연방상원의원(재선) [[에이미 클로버샤]](여), 버지니아 주지사 테리 맥클리프, 뉴욕 주 연방상원의원(재선)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여)[* 힐러리가 국무장관으로 입각하면서 연방상원의원을 사퇴한 뒤 해당 선거구를 이어받아 재보궐에 당선되었다. 때문에 재선이지만 2016년 현재 실제 수행한 임기는 6년이다.], 매사추세츠 주지사 데발 패트릭, 전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이며 이번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카멀라 해리스]](여), 전 덴버 시장이며 현직 콜로라도 주지사인 존 히켄루퍼 등이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